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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9 01:07
[응모] _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_판타지_ 유려한
  글쓴이 : 임은정
조회 : 374  
나는 6시간을 자고 14시간을 일하는 사람이다 4시간  동안 씻고 밥 먹고 일상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만큼 하루가 팍팍하다
그런 나에게 유일한 취미는 장르소설을 읽는 것이었다.
읽는 종류는 다양하지만 보통 심각하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들을 선호했다.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솔직히 제목만 봐서는 손이 가지 않는 글이었다.
어쩐지 심각할거 같은 느낌에 답답한 상황이 잔뜩 나올듯한 제목이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계속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는데 표지가 굉장히 인상 깊었기 때문이다
커다란 창 앞에 햇빛을 받으며 커다란 의자에 거만하게 앉아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굉장히 거만하고 여유로운 모습인데 무슨 내용일까 주인공 옆에 작은 드래곤 그림은 너무도 귀여워서 뭔가 재밌는 내용이
숨겨져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혹시나 주인공이 소환사나 드래곤을 구해주고 같이 모험을 하는 어쩌면 의외로 재미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림에 반해서  읽게 된 소설이지만 읽고 부터는 쉬는 날만 기다려질 만큼 계속 읽고 싶어지는 글 이었다
흥미로웠던 점은 주인공인 김록수가 소설속의 등장인물인 케일이 되면서 내용이 진행되는데 죽는 것도 싫어하고 아픈 것도 싫어하는
소심하고 약간 게으른 성격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보는 케일이 된 주인공은 멘탈이 강하고 정이 많고 의외로 결단력이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였다 답답한 것을 싫어해서 장르소설에서 심각한 장면이 나오면 한숨을 쉬면서 글 읽는 것을 포기하거나 건너뛰어서 읽을 때도  많지만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그런 부분이 없었다  소설 속의 케일은 항상 준비하는 사람이었고 비록 오해로 인해서 주변의 강자들이 영웅으로 보고 항상 사건이 따르지만 정말 멋지게 해결한다 재밌는 점은 케일 본인은 아주 괜찮은데 주변에서 희생하고 아픈 사람이라고 오해한다는 것이다 본인은 편하게 살자고 강자들을 영웅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정작 주변에서는 케일을 영웅으로 보고있다
상황을 잘 풀어나가서 보는 내내 흥미롭다
게다가 주인공은 자신의 틀 안에 들어 온 인연은 소중히 생각하는데 일을 시키기 위해 잘해주는거라고 자기 합리화를 시킨다
요즘말로 츤데레 스럽다 그래서 더 정감가고 계속 보고 싶어진다. 주인공은 돈 많은 백수로 평안하게 살고 싶다고 하지만 주변상황이 복잡하게 엮여있다 소설을 보면서 주인공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한번쯤 생각해보기 때문이다 나도 노후에는 돈 많은 백수로 평안하게 살고 싶다고 요즘처럼 불경기에 어려운 상황에서는 다들 한번 씩 생각해 볼 것 같다 로또가 되던가 돈을 많이 벌어서 백수로 편하게 지내고 싶다고
내가 정말 즐겁게 읽은 이 책을 나처럼 장시간 일하고 표현을 잘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아무것도 안하는거처럼 보여도 늘 해결책을 찾아내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노력하고 힘든 일들을 이겨내자고 말이다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부담감 없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소설이다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해결책을 생각하는 보다보면 모든게 다 잘 될거같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아직 완결이 된 글이 아니다 완결까지 남은 시간동안 무척 즐거울 것이다 힘든 하루중에 좀 더 노력하자고 생각하게 될것이고 오늘도 잘 버텼어라는 자기위안도 할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라는 소설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앞을 향해 나아갈수 있는 힘을 얻었으면 좋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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