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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9 20:19
그냥 제 소감입니다만은...
  글쓴이 : 고슴도치
조회 : 1,921  
솔직히 조회수 많다고  그게 정말 재밌고 좋은 작품인지는 모르겠다능....  조회수 많다고 가서 보면 정말 한심한 초보 수준 소설도 많음....  이게 무슨 웹 소설 유행을 타서 가벼운 종류의 라이트 노벨을 선호하는 경향이 심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함.... 정말 예전의 주옥같은 고전 명작들을 보다가 웹소설 보다보면 진짜 이런 것도 글이라고 내놓고 있나 하는 작가 아닌 작가들이 너무 많아 보임....아무리 스마트 폰으로 심심풀이삼아 글을 읽고  종이책이 없어지는 시대라지만, 정말 감동을 주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그런 소설이 아니라 한 순간 껌 팔듯 쏟아져 내오는 웹 소설들.... 그런 껌같은 소설들 쓰면서도 뭔가 한 순간 요행을 노리며 공모전만 열리면 달려드는 부나비같은 작가아닌 작가들... 정말 작가같지 작가들도 문제지만 우리나라 현 세대는 독자들이 더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또한 대부분 그런 것들로 돈벌이에나 이용하려는 웹소설 사이트들 보면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의 정신 세계가 심히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슴다....웹소설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느낌 감정을 솔직히 한번 주절거려 봅니다.... 죄송합니다...

  반반 17-07-29 21:14
 
현재 내 눈에 보여지는 모든 글이 다이아몬드처럼 반짝거리는 명작일 순 없다고 봅니다~
세공하고 연마하기 전엔 습작도 있고 초보작~들도 있기 마련이고요~

다이아도 처음엔 금광석 돌덩이인 것처럼~~
초보작들이나  우둘투둘~모나고 서툰 글들이 내 눈에 차지 않는다고 해서~
저는 그다지 미래세대가 심히 걱정되진 않는군요~~
ㅠ.ㅠ
공모전에 글 올린 제가 이런 글 쓰기가 좀 변명같지만~
저도 독자 입장도 있기에~ㅠ.ㅠ
  레이지아츠 17-07-30 02:30
 
제 글은 안심하고 보셔도 됩니다
     
  짜이짜이요 17-07-30 02: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수제너 17-07-30 02:53
 
음....뭐라고 말씀은 못 드리겠지만...작가로서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을 나쁘게 볼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도전! 이라는 단어에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저도 공모전만 보이면 달려드는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고슴도치님 말씀에 조금 찔리는 입장인데요. 작가라면 욕심 내보는 게 당연한 게 아닐까요?! 저는 그렇게 보는데...!
수준 낮고 수준 높음을 누가 정하는 걸까요? 주관적인거죠. 독자 각자의 취향입니다. 어려운 글을 읽고 싶을 때도 있고 읽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가벼운 글을 가까이 하고 싶을 때도 있고 멀리하고 싶을 때도 있는 겁니다. 웹소설을 읽고 싶을 때도 있고 종이책을 읽고 싶을 때도 있는 겁니다. 그건 각자의 마음이죠. 각자의 마음까지 모두 같을 수는 없는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다고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다는 건 오류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판시장이 변화하는 마당에 작가도 독자도 변화하는 게 마땅한 거죠. 그러니 정신세계까지 걱정하는 건 쫌 너무 나가신 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여쩌봅니다. 그냥 읽고 지나치려다가 뭔가 꽉 막힌 사고를 가지신 것 같아 어줍잖게 의견을 내봅니다. 기분 나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장담 17-07-30 03:23
 
첫술부터 배부를 수는 없어요.
지금 유명한 작가들, 글 잘 쓰신다는분들, 명작들...
오랫동안 글을 써온 작가들이 자신들의 초기작을 수정하려고 보면... 작가 본인이 얼굴이 벌게져서 손을 댈 수가 없다고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는 '내가 이런 글을 팔았다니!' 하면서 만사 제쳐놓고 글을 수정하든가, 판매에서 내립니다.^^;;

그저 예전에는 이런 연재사이트가 많지 않았고, 소설쓰기에 도전하기가 힘들어서 초기 때 많은 습작을 한 후 뛰어들었으며, 작가로 데뷔하기도 힘들어서 소수만 작가가 되다 보니 지금보다 나앗던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게다가 과거에는 출판을 하면 철저히 편집과정을 거쳤습니다. 명작 중 편집을 거쳐서 탈태환골한 글 많습니다.ㅎㅎ

하지만 지금은 생글 초고를 연재 합니다.
유료연재조차도 1차 편집이 전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몇몇 오픈유료연재사이트는 편집 자체가 없습니다.
당연히 어색한 부분이 많이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천여 명에 불과했던 신인작가가 지금은 10만 명이 넘습니다.
그러다 보니 과거보다 못한 것처럼 보일 뿐, 결코 과거가 지금보다 나았던 것이 아닙니다.
물론 좋은 작품을 고르기가 그만큼 더 힘들어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만큼 많은 아이디어와 스토리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이부분은 과거보다 훨씬 낫습니다.

초보 신인작가에서 세월이 지나고... 글을 지속적으로 쓰다 보면... 서서히 발전하는 게 글쓰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쓸 수 있다면 그분은 천재죠..^^)

너무 실망만 하지 마시고, 신인은 신인으로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레이지아츠 17-07-30 03:34
 
현역 프로 작가님의 정론이시지만 솔직히 저는 게시자분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규모가 이만치 컸는데도 왜 여태 근 20여 년간 제2의 이영도, 전민희, 이우혁같은 스타 작가가 나오지 않는 걸까요? 어떤 이유로든 양적으로만 몸집이 불었을지는 몰라도 질적으로는 오히려 퇴보했다는 방증 아닐까요?
          
  레이지아츠 17-07-30 04:18
 
물론 꿈나무들을 쭉정이라고 싸잡는 건 반대하지만요
  고슴도치 17-07-30 10:43
 
헉... 제 글이 좀 너무 나가서 물의를 일으킨 거 같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전 그냥 조회수 많다고 가서 읽어보면 제 관점에서는 좀 실망스러운 글이 많아 갑자기 든 단상을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전 작가로서 도전하는 분들을 비난하는 게 아닙니다.... 좀 더 완성도 높고 소위 제법 읽을만한 작품들이 베스트에 올라와 주기를 바라는 거죠...그게 이 스토리야 사이트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길인가도 싶고요.... 물론 저도 그렇게 못하고 있고 그게 정말 쉬운게 아니지만 말입니다....  작가뿐 아니라 독자도 일회성의 자극적 재미만을 쫓을 게 아니라 좀더 수준높은 작품을 선별할 줄 아는 안목을 갖춰야 되지 않을 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회수 만으로 그 글의 질 높고 낮음을 판별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드린 말씀입니다...
  어니부기왕 17-07-30 16:57
 
무슨 말씀 하시는 지 알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래도 어느 자리에서는 빛나는 작품이나 사람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피또 17-07-30 18:47
 
장르소설이 폄하당하는 이유는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입니다. 순수문학에 비해 수많은 작품들이 쏟아지면서, 질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때는 스티븐킹도 상업작가라며 괄시 당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실망하신 마음은 알겠지만, 웹소설이 가볍고, 질이 낮다는 등 포괄적인 비방은 지양하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

작성자님의 주장이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조회수로만 그 작품에 대해 전부 판단할 수 없다는 것엔 동의합니다. 또한 작성자님께서 신인작가들을 힐난하려던 의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웹소설의 미래와 발전에 대해 염려하시는 말씀이었을 것입니다.

국내의 출판산업과 순수문학이 수그러드는 것은 현실입니다. 위에 어떤 분이 왜 제 2의 이영도가 나오지 않느냐고 하시는데···. 현재 장르소설의 출판시장도 퇴보의 길을 걷고 있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세상은 생각보다 더 복잡합니다. 단지 독자 개개인, 작가 개개인에게 질책을 돌릴 수 있는 구조 자체가 아니지요. 더 솔직히 말해서 독자들이 점점 감소하는 요인은 문학교육의 실패와 다양한 미디어 노출에 있습니다. 문학작품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학교교육부터 변해야 한다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지나가던 독자 한 명으로서 말씀드린 것으로, 작성자님에 대한 비난의 의도는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신인작가 공모전이라는 취지에 맞게, 아량 넓게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문학계, 출판계의 전망이 더 밝아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으니까요!
  김동혁 17-07-30 21:16
 
왜 웹소설을 돈벌이라면서 비하하는지 모르겠네요.
한 사람이 어떤 작품을 돈을 내고 본다는 건 엄청난 일입니다.
누가 졸작을 돈 내고 봅니까?
웹소설을 돈 내면서 많은 사람이 본다면 그건 그 시대의 사람들이 웹소설이라는 컨텐츠에 돈을 쓰면서 볼 정도로 매력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글을 숭상시하면서 먹고 사는 행위를 돈벌이라고 비하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인류사를 통틀어 소설을 써서 밥을 먹고 살 수 있는 건 지금 이 시대가 유일합니다.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은 시기에는 종이가 너무 비싸 대다수의 사람들이 글을 읽을 수조차 없었고, 산업혁명으로 활자가 보급된 이후에도 지금과 같은 환경이 마련되지 않아 그저 관직에 있는 소수 엘리트만이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과거의 이러한 환경 때문에 글이라는 것 자체가 숭상시 되는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만약 그런 사고방식으로 작가가 되려고 한다면 절대 작가로서 살아갈 수 없을 겁니다.
요즘 시대에 작가란 일반 대중보다 뛰어난 직업가를 일컫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중들도 그런 역할을 원하는 게 아니고요.
그리고 장르소설에 질 낮은 작품이 많은 것...
순문학이라고 다를 것 같나요? 대학에서 문예창작입문 수업 들어가서 애들 쓰는 거 보면 장르소설보다 더 수준 낮은 게 많습니다.
순문학이 장르소설에 비해 지뢰작 비율이 낮은 건 그 분야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그만큼의 시행착오를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이 없기 때문입니다.
포괄적으로, 그리고 깊이 있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작품이 조회수가 높은데 개인적으로 별로라고 생각된다면 인기 있는 이유를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완벽한 작품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는 게 아닙니다.
딱 꽂히는,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의 매력 때문에 작품을 계속해서 읽어나가는 겁니다.
  아름다운뿌리 17-08-08 01:37
 
웹소설뿐 만이 아닙니다. 다른 곳도 보면 자극적이고 작품성 낮은 글들이나 작품들이 유행을 타 인기가 많아지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진정한 작품성이 있는 글들은 시대를 타지 않고 나중에라도 빛을 발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반고흐처럼요. 고슴도치님이 굳이 걱정하지 않으셔도 작품성있는 글들은 꼭 나중에라도 성공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원래 좋은 작품들은 가면 갈수록 빛을 발하는 작품들이 많으니까요.
  안녕블루 17-08-09 01:53
 
전 고슴도치님께서 말하고자 하는 게 뭔지 알 것 같네요^^; 뭘 볼까 고민하는 독자 입장에서는 베스트에 올라 온 글을 먼저 보게 되긴하죠. 베스트의 글을 보고 플랫폼의 수준을 가늠 하기도 하구요. 저도 그렇게 삭제한 플랫폼이 꽤 되네요^^ 조회수만 보지말고 작품성도 어느정도 보고 베스트에 올려준다면 독자 입장에선 참 좋을 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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