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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2 11:14
45만자 수정의 압박...ㅠㅠ;;
  글쓴이 : 착한마녀
조회 : 1,664  
제가 미쳤었나 봅니다... 시놉에 왜 45만자 이상이라고 썼을까요?ㅠㅠ
그래도 번외를 제외한 글이 무려 445279자네요...하하=_=;;

아무튼...!! 드디어 [그 녀석]을 완결을 내었네요..
9년 전에 쓰다가 중단된 글이라 완결이라는 말이 제겐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ㅠㅠ
좋은 글, 대단한 글을 쓸 능력까진 못되지만 그래도 그저 글 쓰는 것이 좋고 창작이 좋아 쓰기 시작했던 작품이라
더 애착이 가고 애정이 깊은 작품이네요..ㅎㅎㅎ

다시 그녀석을 쓰게 되면서 오로지 완결을 목표로 삼았더니 오타도 많고 문맥도 어색하고 시점도 엉망이고...
고쳐가야 할게 어마어마하네요... ㅠㅠ

일단 완결까진 마쳤으니 프롤부터 차근차근 수정해보려 합니다...크흑...45만자의 압박이라니...ㅠㅠ;;;
수정하고 보안하고 잘라내고... 손 댈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당분간 머리를 더 쥐어 뜯어야 할듯...흑흑;;
이왕 수정 하는 김에 전체 내용중에 두 세번 있는(그나마도 직접적인 표현이 아닌) 므흣한 장면도 빼고
19금이 아닌 일반 연재로 돌릴까도 생각 중입니다... 내용이 19금이 아닌데 뭐하러 19금 체크를 했나 모르겠네요..^^;;

완결한 기쁨에...헛! 주저리가 길었네요...ㅎㅎ 그럼 이만 총총...
밖에 바람이 꽤 사납게 불고있더라구요... 감기 조심 하시길~ *^^*

  에비또 16-11-22 14:05
 
착한마녀님!
완결 축하드려요!!^^
애쓰셨네요!~^^
저도 읽어 볼게요^^
     
  착한마녀 16-11-22 21:41
 
감사합니다... 엉덩이가 뻐근하도록 앉아 있었더니..ㅎㅎ
저도 에비또님 글 챙겨서 보겠습니당*^^*
  핑크아몬드 16-11-22 14:10
 
와~ 45만자라니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글 쓰다가도 중간에 지쳐서 급하게 마무리 짓고 했었는데..
그런거 보면 참 본받을 게 많은 분들이 많아요 ^^
거기다 그걸 다시 보면서 수정하는 게 쉽진 않았을 텐데~ 기대됩니다~ 꼭 읽어볼게요~ ㅎ
     
  착한마녀 16-11-22 21:44
 
저도 9년전엔 그렇게 흐지부지 끝내버린 글이 참 많았어요...ㅠㅠ 
9년 동안 주부로, 애 엄마로만 살다보니 간만에 열정을 태웠나 봅니다..ㅎㅎ
그래서 이번 완결작이 더 소중한가 봅니다.. 물론 다듬고 나면 40만자는 될까 걱정도 되네요...ㅠㅠ
전체 수정은 저도 처음이라... 살짝 겁이 나긴 합니다ㅎㅎ  저도 핑크아몬드님 글 챙겨서 볼께요~
(닉넴이 달달하니 예뻐욧!!ㅋㅋ)
  야광흑나비 16-11-22 14:23
 
완결 축하드립니다.  저는 총 이십 오만자에서 삼십 만자 정도로 써야 하는데....사십 오만자에 비하면.; 정말 갈 길이 머네요. ㅠㅠ
  착한마녀 16-11-22 21:57
 
ㅎㅎ 야광흑나비님 실력이면 마음만 먹음 언제든지 가능할 거라 믿습니닷!! *^^* 제목이 눈에 띄여서 덕구씨 읽고 있어요.. 아직은 3편까지 밖에 못봤지만..ㅠ 재밌어요!! 짬짬히 챙겨서 보겠습니당~^^
  코이 16-11-23 18:05
 
완결 축하드려요!! 45만자라니.. 고생많으셨어요!
     
  착한마녀 16-11-25 13:55
 
감사합니다^^ 뿌듯하고 아쉽고..그러네요ㅎㅎ
  임형준 16-11-25 00:15
 
고생하셨습니다.ㅎㅎ
착한마녀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착한마녀 16-11-25 13:58
 
감사합니다^^  이미 걸려서 콧물이 줄줄 하고 있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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