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10-24 14:14
<N의 밤> - 1부 낙조를 끝내며
|
|
조회 : 1,469
|
http://www.storyya.com/bbs/board.php?bo_table=novel_publish&pb_code=59… [288] |
공모전 시작하고 계속 쓰긴 썼는데도, 이제야 겨우 1부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글 쓰는 속도도 느리지만, 원래 스토리를 안 짜고 앉은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쓰다보니 더더욱 늦어지기도 했습니다(계속 중간중간에 수시로 여러군데를 수정했으니).
'N의 밤'은 제 좀비 3부작 중 겨우 1편인데 이래선 나머지 2작품은 언제 쓰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늦게서야 겨우 1부를 마치고 나니, 상우 님이나 에이바 님, 알천 님 등등 스토리야 내에 꾸준하면서도 계속해서 열정적으로 작품을 올리시는 작가분들께 정말 존경심을 느끼게 됐습니다. 정말 어떻게 그렇게 글을 술술 잘쓰시는지 부럽습니다. 열정적인 부분도 그렇고요.
처음 장편을 쓰면서 어렵고 또 힘들었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편을 쓰는 것과는 또 다르더군요. 또 겨우 1부만 끝냈지만 일단 뭐 하나 끝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의 만족감을 느낍니다.
N의 밤은 고전영화 '살아있는 시체들의 밤'에서 제목을 따왔습니다. 그외에도 소제목 등을 영화나 소설에서 따왔죠. 그렇게 이것저것 짬뽕시키다보니 좀비물이지만 사실 엄밀히 말하면 단순히 하드보일드(물론 정말 하드보일드를 제대로 써냈는지는 의문이지만)가 된 것 같습니다.
1부에서 겨우 등장인물들은 무대로 올려놨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살육과 비극을 만들어내면 되겠네요.
'2부 밤'은 공모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1회나 아니면 2회정도나 올리고 끝날 것 같군요. 그래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공모전 마지막까지 다른 작가님들도 화이팅!
|
|
|
Total 450
|
|
|
스토리야 추천작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