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서 표준어를 잘 다루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방언을 잘 구사하는 겁니다. 방언을 잘 다루는 건 그만큼 어휘력이 풍부하고 언어능력이 뛰어나다는 증거입니다. 오히려 못배우다의 대척점이지요.
다만 독자를 배려하셔서 설명과 묘사만큼은 표준어를 쓰시는 편이 어떨지요?

그쵸? 감사합니다. 방언을 더 사랑하겠습니다^^

뭘 어떻게 하건 결국 잘 쓰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멀리서 안 찾아도 태백산맥, 토지같이 사투리 잘만 쓰면서도 좋은 평가 받는 책들 많습니다.
이런 문제도 트집잡는 놈들한테 휘둘리지 마시고 그냥 쓰고 싶은대로 쓰세요.

가끔 착각하는 독자들이 있어요~~~
음성언어와 문자언어는 분명 다른 것인데, 작가를 폄하하려는 듯합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읽어봤더니 전혀 무리 없는데요.
사투리 나오면, 오히려 '공부 많이 하고 썼네' 라고 하지, 설마 누가 못배운 티 난다고 할까요?!!ㅋㅋㅋ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앗! 토지의 서희님이신가요?
소설 속에서 막 뛰쳐나오신 듯^^; ㅎㅎ

사투리라도 보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쓰는 경우엔 괜찮아요.  사람들에게 낯설은 사투리의 경우라면 설명이 붙이거나 다른 표준어로 써야겠지만 사투리를 쓰는 정도로 못배운 티 난다고 보는 건 그렇게 보는 사람이 이상한 거 아닐까요?
사투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걸 맛깔나게 글에 녹이는 게  그렇게 쉽지도 않은데요.

네^^ 글에 잘 녹여내기 위해서 사투리 사전을 구입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