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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6 02:19
소설에서의 재미, 개연성, 지식의 상반 관계 (어떤 면에서 굉장히 심오한 주제입니다.)
  글쓴이 : zoeil
조회 : 1,876  
 참 요즘 글을 쓰면서 고심이 많은 글쟁이 지망생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소설에서의 재미, 개연성, 지식의 관계 중에서 우선해야 할 것 그리고 서로 마찰이 일어나게 된다면 무엇을 중시해야하는 지 나름 알고 싶습니다.


 최근에 글을 적다가 워낙 판을 벌려놔서 사전 지식 조사하는 데에만 엄청난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데요. (안 그래도 연재 텀이 극악인데, 더 시간을 잡아먹으니...)


 요 근래 아무리 재미있는 스토리 흐름을 구상해놔도 개연성이나 전문적인 지식 때문에 그 구상한 흐름대로 못 가는 아이러니한 사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참 고뇌가 많습니다.)


 알기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한 주인공이 있습니다.


 가난한 삶을 살다가 열심히 구르고 뛰어 자수성가하고 나름 사회에서도 인정받아 여러 우연을 거쳐 초고속으로 독보적인 위치까지 오르게 된다고 칩시다. (흔한 내용이죠.)


 그러다가 이 주인공은 여러 인맥들과 손을 잡고 정치를 하다 상대적으로 엄청 젊은 나이인 30대 초반에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게 됩니다.


 그리고 작가는 젊은 주인공이 대통령이 되어 새로운 정치를 펼치는 스토리를 구상 중이라 가정하겠습니다. (역시 흔한 내용이지만 나름 재미는 있겠네요.)


 그런데 문제가 발생합니다.


 실컷 스토리를 재미있게 구상해놨는데, 나중에 작가가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는 최소 나이가 40세라는 걸 알게 됩니다. (지식 오류 발견.)


 스토리 한참 짜놨습니다. 분명히 재미도 주인공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게 나름 흥미진진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작가는 어떤 선택을 하는 게 맞는 건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1)재미를 위해 대통령 출마 자격을 모른 척하고, 구상한 스토리 (주인공 대통령 당선)대로 소설을 쓴다.


 (2) 나름 당위성(개연성)을 부여하여 주인공을 어떻게든 대통령 선거에 출마시킨다.
 (근데 개연성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법적으로 정해져있는 출마자격을 바꿀 수 있을지...)


 (3)그냥 포기하고 새 스토리 짠다. (주인공 그냥 딴 사건 만들면서 뺑뺑이 돌리는 걸로...
 <물론 스토리도 늘어지게 되고, 재미도 보장은 할 수 없음>)



 솔직히 속으로 나름 씁쓸하게 생각은 하지만 스토리 재미의 대부분은 대리만족이라는 사례를 수없이 봐왔습니다. 많은 상업적인 글들이 그렇게 출간되고 있구요.(물론 전부 다 그렇다는 것도 아니고, 제가 그런 식의 글을 지향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이런 대리만족성의 작품들이 극적인 재미나 흥미를 주기 위해 개연성이나 전문 지식을 무너뜨리는 사례가 범람하는 와중에,
 (법과 원칙을 깡그리 무시하며 운과 우연을 타고난 먼치킨 주인공 현대물, 재벌 수 어명을 꼬시고 다니는 이혼녀 로맨스물 등등.)

 과연 스토리 진행 중 재미, 개연성, 지식의 마찰이 생긴다면,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게 옳은 건지 한 번 쯤은 진지하게 묻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물론 가능하면 셋 다 추구하는 게 좋지만요.)

  happydream 16-10-26 03:58
 
개연성과 정보를 토대로 한, 재미있는 스토리를 짜는 게 맞다고 봅니다.
(예컨대, 현실에서 대통령이 되는 게 불가능하다면 다른 차원, 판타지 같은 세상으로 보내서 황제가 되거나 영주가 되도록 구상하는 방향으로)
아이디어가 생명력과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상황에 적합해야 하잖아요.
상황에 맞지 않는 아이디어(혹은 에피소드)는 억지 설정이란 비아냥과 어그로를 끌 뿐이니까요.
작가가 작가라 불리는 이유는 본인이 쓰고 있는 씬에 대해서만큼은 독자 이상의 자료조사와 아이디어, 열정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
     
  zoeil 16-10-26 04:29
 
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까플 16-10-26 04:29
 
저도 그렇게 대단한 글쟁이가 아니라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식이나 개연성을 배제하는 소설을 더
지향하는 쪽입니다.
지식인들만이 책을 읽는 고정관념이 책을 재미없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때가 있어요.
현재의 법이 40세에 대통령 출마자격이라는 건 인터넷을 치면 나오는 상식일뿐 중요한 건 젊은 대통령이 나와 사회의 흐름을 바꾼다는것이 더 기대가 되는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제가 아는 세계를 보고 싶다기 보다 제가 모르는 세계가 더 궁금하거든요.
요즘 초딩이들하고 말싸움을 하면 집니다. 조금만 이상하면 어른들 말을 듣는게 아니라 인터넷입니다.
전 인터넷에도 없는 작가님의 세계가 더 멋진 글이 전달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까플 16-10-26 04:38
 
엣고공~^^;;
해피드림님과 정 반대방향인 댓글을.....ㅠㅠ
찌찌뽕이 아니었네요....
유일하게 저한테 댓글을 써주시는 분인데...죄송해서 우짜? (_ _;)``
     
  zoeil 16-10-26 04:41
 
오 다른 의견이 나왔군요.
역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윤주 16-10-26 05:33
 
장르에 따라 재미가 더 강조되느냐, 개연성이 더 강조되느냐는 다를 것 같네요.
 예컨대 <은혼>같은 개그만화에선 말씀하신 것과 같은 '상식과의 오류'가 발생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웃어 넘기는 일이 발생합니다. 비현실적인 상황이 주는 코미디, 대리만족, 카타르시스가 당초 작품이 달성하려 했던 목표니까요.
 하지만 만약 진지한 정치극에서 말씀하신 상황이 일어난다면 의문을 품을 독자들이 많겠죠. 그 장르를 읽는 독자가 기대하는 바는 <은혼>의 독자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교한 현실정합성일 테니까요.

 따라서 만약 말씀하신 소재가 작품 내에서 중요하다면, 작품의 장르와 톤을 바꾸어 본단 방법도 있을 것 같네요. 이건 작가에게 비현실적인 선택이 될수도 있겠지만요.

 일본에선 젊은 여학생이 대통령이 되는 게임, 아이돌이 국회의원이 되는 부류 게임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그 불가능함을 비트는 설정도 기발하다고 생각하며 볼 거 같네요.
     
  zoeil 16-10-26 05:48
 
새벽에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확실히 장르라는 선을 그어서 설명해주시니 공감이 되네요.
  임형준 16-10-26 07:53
 
어찌 보면 작가로써는 떠안고 가야 될 당연한 고심이 참 대단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zoeil 님이 설정하신 장르라는 개념에 따라 어떠한 부분에 더 포커스를 맞추느냐가 관건일 듯합니다.
내용 안에서 워낙 판을 벌려놔서 사전 지식 조사하는 데에만 고생을 하고 있으시다는 부분을 보았습니다.
저도 어찌보면 배제라는 측면에 무게를 두는데요.
세상의 모든 독자들과 전문가들의 입맛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소설도 소설이지만 그 무엇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부분을 충족시키려 한다면 작가가 먼저 지치게 됩니다.
작가도 독자들의 니즈에 따르긴 해야 하지만 효율적으로 쓰면서 재미가 있어야지, 억지로 모든 것을 떠안고 가려 한다면 어느샌가 그 소설은 소설이라는 것 대신 정해진 날짜에 올리는 의무라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물론 모든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사람도 있을 테지만요.
제 말의 관건은 모든 것을 충족하려다 지치는 것보다는 자신의 개성있는 강점을 더욱 보여줄 수 있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ㅎㅎ
개연성과 지식이라는 양념은 양념으로만 살짝 넣어주고 재미를 더 추구해 본다면 어떨까요?
언급하셨던 것처럼 소설도 결국 재미와 대리만족이니까요.
별거 없는 개인의 의견이니 가볍게 보시고 넘어가 주시면 될 듯합니다.ㅎㅎ
힘내시고 응원합니다
     
  zoeil 16-10-26 08:46
 
진심어린 의견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참고가 되었고, 응원, 격려도 되었습니다. ^^
  이데알레 16-10-26 11:49
 
어느 방법을 선택할지는 작가 개인의 선택이지요.
제가 그 경우라면 2번입니다. 차라리 평행세계라는 느낌으로, "40세 이상만 출마 가능하다는 법은 젊은이들에게서 선거받을 자유를 박탈하는 차별법으로 판명되어, 대한민국은 이제부터 만 25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대통령에 출마 가능할 수 있다고 헌법재판소에서 판결이 났다"라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겠습니다.
음, 만화 "궁"이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면"을 전제로 깔고 시작한 것과 비슷한 느낌으로요?
그렇게 전제를 수정하는 건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까요. 소설 초반부터, 중간중간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 지나가는 사람들이 말하는 소리, 그리고 독백으로 두줄 정도씩만 두세 번 흘러가듯 추가하는 거죠. 재미를 해쳐서 심각하게 설명할 만큼 중요한 내용은 아니니까요.
이런 식으로 해결하고 싶지 않다면, 극적으로 에피소드를 넣을 수도 있고요. 대통령 후보로 출마할 준비를 열심히 했더니 자격 요건이 안 되기에, 날짜가 꽤나 빠듯한 시간에 헌법 소원을 넣었는데, 한 번에 결정이 안 나고 자꾸만 질질 끌다가, 후보 등록 기간 끝나기 전 날에 결정이 나는 거죠. 만 25세 이상이면 등록할 수 있다고.
음,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방식입니다. ㅋㅋㅋ 많은 의견들을 보신 후, zoeil님이 가장 만족하실 수 있는 답안을 선택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
     
  zoeil 16-10-26 18:22
 
자다가 이제 댓글 확인했습니다.
 역시 소신있는 의견 감사드립니다. ^^ 좋은 참고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푸른냄비 16-10-26 14:29
 
개연성이나 지식이라니 확실히 고민될만한 주제군요...
뭐 윗분 말씀대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작가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게 그렇게 재밌다면 저도 2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막 주인공을 40세로 바꾸거나...이러면 큰일나려나...그런데 지식이나 그런 쪽으로 많이 알아보시고 그러셨다면 신경 쓰일 것 같기도 해요. 그러니까 계속 신경 쓰일 정도라면 다른 걸 선택해도 될 것 같아요. 애초에 이건 본인 글이니까 본인이 더 좋다고 무게를 들 수 있는 선택이 중요하겠죠. 아니면 좀 더 써보고 결정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글은 글이 알아주지 않을지ㅋㅋㅋ
아무튼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zoeil 16-10-26 18:25
 
확실히 한 번 신경 쓰이면 밑도 끝도 없는 문제죠. ^^
 응원과 격려 고맙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댓글 감사드립니다.
  바로크 16-10-26 16:08
 
개연성이란, 사실적인 연관성을 말하는 게 아니라,
논리적으로는 잘못된 부분이 있더라도 그럴 듯하게 보이는 성격의 진행을 말하는 것으로 압니다.
사실적인 지식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대통령의 나이 기준이 40세 때문에 문제가 된다면...
-많은 논란 끝에1년 전 대통령의 나이 기준이 30세로 바뀌었다.-라는 한줄만 글의 앞에 들어간다면 개연성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30대에 대통령에 도전할 수 있으니까요.
기왕이면 2018 년 이후의 배경이라면 더 좋겠지요.^^;;;;;
     
  zoeil 16-10-26 18:27
 
아. 그렇군요. 몰랐던 부분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덕택에 차후 더 좋은 스토리를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누피브라운 16-10-26 20:05
 
현재를 배경으로 하다러도 주인공이 대통령 출마자격 나이에 제한을 둔 규정에 맞서 싸우며 젊은 층의 지지를 열렬히 얻어서 정치적으로 성장하고 헌법수정도 가능하게 됐다는 에피소드를 하나 넣어도 괜찮지 않을까요? 그리되면 주인공의 성격도 더 강화될수도 있고...부디 건필하시고 좋은 작품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zoeil 16-10-26 21:07
 
넵.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브라운님도 건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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