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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6 23:58
대한민국창작소설 공모대전 진행에 대한 후기
  글쓴이 : 장담
조회 : 2,411  


 K-NOVEL 대한민국창작소설 공모대전 후기



안녕하세요~ 장담입니다.

<간략하게(쪼끔 김^^;) 그 동안의 과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내용은 평어체로 쓰겠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모전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6월에 시작하려던 공모전이 사정에 의해서 8월 말로 연기된 것이다. 한 동안 허탈한 기분이었다. 그러나 곧 정신을 차리고 남은 기간 차분히 준비해서 수정한 계획대로 8월 27일 시작할 수 있었다. 

공모전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대부분 장르 관련 소설이 응모할 거라는 생각을 했다.

예상대로 처음에는 장르소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서 역사물, 추리, 스릴러, 일반소설 등 각양각색의 소설들이 연재게시란을 메웠다.

시작할 때만 해도 솔직히 500작품만 응모해도 큰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끝날 때쯤에는 등록한 작품이 620개가 넘었다. 


공모전 마감 한 달 전부터 수백 작품을 세 사람이서 규정에 따라 1차로 걸러내고, 2차로 소설의 기본적인 부분을 따져서 걸러냈다.

작품을 나누어서 읽은 게 아니다. 한 사람은 거의 전부라 할 수 있는 550개가 넘는 작품을 읽었고, 나 역시 450작품 정도를 읽었다. 그럼에도 공모전이 끝났을 때 2차에 걸쳐 걸러진 작품만 150작 이상 남았다.

걸러낸 작품 중 로맨스가 약 50%, 나머지 장르가 50%였다.


그때부터는 눈에 불을 켰다. 본선에 나갈 작품을 선정하는 작업을 해야 했다. 그 단계조차 양이 많아서 심사위원들이 보기가 힘들었다. 150작품을 다 보려면 한 달 내내 하루 5권씩 읽어야 했다. 어떤 작품은 분량이 2권 이상 되었다. 그래도 1차 예선에서 이미 읽어봤기에 속도가 빨랐다.


1차로 136작품, 2차로 100작품까지 걸러냈다. 나머지 작품 중 호불호가 갈린 작품에서 다시 몇 작품을 2차로 걸러내 본선에 진출시켰다. 그렇게 105작품이 본선에 올랐다. 


이제 본선에 오른 작품 중에서 결선에 오를 작품을 선정해야 했다.

본선 심사위원 중 처음부터 참여한 둘은 전체를, 두 분은 각 장르별로 맡겨진 부분을 봤고, 각 참여업체의 판무와 로맨스 편집관계자들은 약 2주 동안 작품에 달라붙었다.

심사위원 중 초기부터 참여한 한 분은 그 모든 작품을 재차 세밀히 읽고 점수를 매김과 동시에 간단평까지 쓰셨다.(lol 내가 졌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서 참여업체 편집팀에 의해 약 40작품이 추려졌다. 그 중에는 본상에서 최우수상, 우수상을 줄 작품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참여업체는 당연하게도 출간 가능을 최우선으로 해서 작품을 뽑았다. 심사위원들이 주는 점수와는 다른 면도 많았다. 작품성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있었지만, 출간 여부가 불투명한 작품은 제외시켰다. 참여업체는 영리업체기에 상금까지 주고 시장성이 불투명한 작품을 뽑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스토리야가 나머지 작품 중 작품성이 우수한 작품들을 본상으로 뽑았다. 자금에 부담이 가더라도 작품성이 우수한 작품을 하위상으로 내릴 수는 없었다. 돈을 떠나서 작가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였으니까.

처음부터 스토리야에서 주려고 했던 창작스토리상은 작품상에서 제외된 작품 중 가능성이 엿보이는 17작품을 선정했다. 본래 계획은 10작품이었지만, 눈에 띄는 작품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보니 숫자가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12월 2일 밤, 각 수상작 작가들에게 통보를 해주었고, 12월 5일 새벽, 바뀐 스페셜연재 게시판에 하나하나 입력해서 수상작을 게시했다.


수상작을 정하면서 많은 분들이 의문을 가질 것이라는 점도 인지하고 있었다. 참여업체에서 정하는 작품상은 조회수를 비롯해서 심사위원의 평점 등 점수 우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어떤 공모전과도 다른 방식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작가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었다. 어차피 처음 공모전을 시작할 때부터 단순 수치보다 작품을 보려고 했고, 상업성과 2차 콘텐츠 적합성 등 수치로 따지기 어려운 부분이 수상요건에 포함되어 있었으니까.

어쩌면 탈락한 작품이 수정과정을 거쳐서 더 크게 성공할 수도 있다.

진심으로 그랬으면 싶다.

그래야 다음에는 참여업체들이 모험적인 선택도 할 테니까.

새로운 아이디어로 열심히 글을 쓴 작가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테니까.

처음 공모전을 치르다 보니 실수한 점도 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손가락질을 해도 모두 감수할 생각이다.

어차피 이번 공모전은 돌을 던지면 맞을 각오를 하고 진행했으니까.

사실 공모전 출품작을 멘토링한 것만 해도 남들이 보면 충분히 아연해할 일이었다. 그래도 작품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며 진행했다. 어차피 그 작가 옆에 선배나 동료작가가 있었다면 해주었을 일 아닌가. 그럴 만한 선배나 동료작가가 없는 사람에게 우리가 그 역할을 해주고 싶었다. 더 많이 해주지 못한 것이 아쉬울 뿐.

다행히 공모전이 무사히 끝나서, 안도하며 이 글을 쓰게 된 것만 해도 고마울 뿐이다.

 

------------------------------------------------

 

이상 공모전 과정을 말씀드렸고,

이제 서로가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조촐한 시상식 자리를 만들 생각입니다.

시상식이 끝나면, 준비부터 종결까지 길고 긴 시간이 다 지나고, 연말이 다가오네요.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고맙고, 수상자 분들께는 축하드리고, 심사위원들께도 감사드리고, 글을 읽으며 함께 해주신 독자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좀 더 성숙한 형태의 공모전으로 진행할 것을 약속하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수상자 여러분, 모두 대박나세요!^^!

아쉽게 상을 타지 못한 작가 분들도 심사위원들 보란 듯이 멋지게 성공하세요!^^!


 

 


  백린 16-12-07 00:03
 
고생 많으셨습니다.

메일에 이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착한마녀 16-12-07 01:03
 
정말 고생이 많으셨네요...ㅠㅠ
저렇게 힘든 과정을 통해... 제 부끄러운 글이 본선까지 올라갔나...싶어 왠지 뿌듯하고, 부끄럽기도 하고...ㅎㅎ
열심히 읽고 생각하고 배우고 쓰면서 더 좋은 작품 쓸수 있게 저도 더 노력해야 겠어요..^^
  야광흑나비 16-12-07 04:04
 
고생 많으셨습니다. 멘토링 관련해서 저는 오히려 그게 더 좋은 방향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 공모전에서도 공모전 참여작에 멘토링을 진행 한 적 없으니 그것을 스토리야에서 처음 시작한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도 있고,  멘토링으로 더 나은 작품을 만들어서 공모전에 임한다면 공모전 주최측이든 작가에게든 크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요.
무엇보다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을 더 좋은 작품으로 좀 더 빨리 출간 할 수도 있을테고, 멘토링 받아서 작품을 수정 한 작가님들의 수정전 작품과 수정 후 작품에서 작가 분들 개개인의 역량을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 과정에서 작가 개개인의 숨어 있던 필력이 한층 발전 할 거라고도 여기고요. 아무튼 전 다음 공모전에서도 스토리야 공모전에서 작품 피드백도 같이 해 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시후 16-12-07 04:22
 
흑흑 저도 전문가님들에게 멘토링이라는 걸 좀 받아 보고 싶네요.
뒤늦게 글쓰는 게 좋아서 무작정 시작은 했는데 가방끈도 짧고 어디가서 배워야 할지도 모르겠고 막막합니다.
어쩌다 하필 무협으로 시작했는지 원... 다른 장르보다 진입장벽이 높다는 걸 몰랐으니 달려 들었죠... 제가 생각해도 뭔 깡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라도 로맨스소설로 가야 할까요? ㅡㅡ... 답이 없어요. 흑...
     
  백린 16-12-07 16:09
 
전 로맨스가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인 저로서는 여성의 심리를 읽을 수가 없.......
     
  DragonHorn 16-12-08 05:33
 
그럴땐 무협로맨.. 크..크흠
  재희 16-12-07 16:02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JTnove 16-12-07 16:50
 
고생 많으셨고 정말 감사합니다. 멘토링은 저처럼 방향조차 제대로 잡지 못한 지망생에게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알천 16-12-07 22:04
 
심사위원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까플 16-12-07 22:54
 
모든 분들 축하드립니다.(짝짝짝!!!)
  DragonHorn 16-12-08 05:33
 
공모전에 참가하신 작가분들과 공모전을 진행하신 심사위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게다가 이렇게도 상세하고 세세한 공모전 진행 후기는 난생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2회, 3회.. 쭈욱 이어지며 점점 발전해 나가는 좋은 공모전으로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지금도 충분히 좋은 공모전 같아요.)
  후르츠링 16-12-11 23:21
 
우와! 진짜 대단합니다. 이런 비하인드가 있는 줄 정말 몰랐어요 ㅜ ㅜ 이번에 수상은 못했지만 그래도 본선까지 진출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스토리야! 화이팅! 입니다. 수상하신 분들 축하드려요^^
  후르츠링 16-12-11 23:22
 
참! DragonHorn님 말씀하셨지만 저도 난생처음이에요. 이렇게 세세한 공모전 후기는 ㅎㅎ 그래서 더 정감이 가고 마음이 가네요. 그 힘드셨을 것을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다음 공모전에도 꼭 참가할게요! 그때 또 봐요^^
  리시 16-12-15 01:15
 
확실히 스토리야가 작가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네요. 장담님 정말 수고 많으셨고 멘토링 두번이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비록 이번 시상식에는 참여하지 못하지만 나중에 꼭 한 번 만나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비 17-01-10 00:50
 
이제야 이 글을 봤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어떤 과정으로 작품들을 심사하고 계실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후기를 읽게되니 정말 고생하셨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툰 제 작품을 그리 꼼꼼히 봐주셨으리란 생각에 감사한 마음까지 드네요. 이런 따뜻한 마음으로 하시는 일이니, 잘 될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눈부신 창작의 길을 펼칠 작가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스토리야를 기대해봅니다. 언제나 뒤에서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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