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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9 18:50
스낵북 공모전에 대한 고찰
  글쓴이 : 백규
조회 : 1,637  

네이버 로맨틱 판타지아에서 공모전도 쓰고 있지만 스낵북에서 자주 쓰는데요 거기서 낡은 첼로와 몽환의 숲을 쓰고 있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뼈대만 있는 것 같은데 초반에는 200위안이라 기분 나쁨과 좋음의 애매한 사이의 기분을 느끼다가 지금은 268위라 더 기분이 그럽니다..

그 글을 칭찬해줬던 애를 폭력을 행사할 정도로 제가 너무 미천한것 같아 우울해서 집에서 울었어요.

 

그랬더니 가족들이 "너는 노력파지만 길이 아니였어. 영양사도 못하는 돌머리니까 공장에 가."라고 하는데요.

제가 저의 어머니를 닮아서 스트레스에 되게 예민합니다..어릴때 가정폭력 후유증인지 유전인지 잘 모르지만.. 여튼!

스트레스를 쉽게 보고 눈치도 너무 봐서 주변사람들이 "제발 눈치좀 작작보라고 이 지지배야." 라고 말할 정도 입니다..

스낵북은 실력파 작가들도 지원하는거라 신입이한테는 불리한것 같고..

 

정신과 약이랑 생리통 완화제를 긴 시간동안 먹어서 그런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뇌에 호르몬이 이상이 생겼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도 약간 희귀한 병이라 그런지 식이요법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ㅠㅠ 전에 다니던 교수님께 도움을 요청했는데

정말 억수로 감사한게 외근 끝나고 빨리 알아봐줄테니 힘내라고 하셨어요..

진짜 그 병의 증상을 말하면 스트레스를 극도로 받으면 한쪽눈이 진짜 붉은색 배경에 물건이 안보여요...그래서 답답..하죠

허언증이 아닙니다.

중1때 호르몬 때문에 하혈 심해서 과다 출혈로 죽을뻔했는데(월경을 28일 동안 많은 양을 쏟아냈음)

이번에는 임신도 안했는데 임신부들이 하는 그 호르몬이..아오...잘못하다간 불임일수도 있다던데 나이 23세에 별 일이 생깁니다.

 

낡은첼로와 몽환의숲-스낵북

영혼치료사-네이버 첼린지 리그

 

이 두개 그냥 포기할까 생각중이에요.

 

답답합니다...그 글보시고 제가 작가가 될 수 있을지 가능성이 있는지 댓글 부탁드려요,,ㅠㅠ

 


  fsay 17-04-29 22:38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한마디 남깁니다. 전 정말 오래전부터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위 환경이 정말 허락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젊었을땐 죽어라 일만 했습니다. (시간을 오래 하는 만큼 육체적으론 덜 힘들었죠. 근데 뒤돌아보면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은 일입니다.) 일을 하면서도 꾸준히 제가 놓치지 않은게 있다면 책을 읽는걸 놓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어떤 달은 한달에 20권 가까이 읽은 달도 있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너무 급하게 마음 가지지 말라는 것입니다. 남들이 하루 만자, 만오천자 이렇게 썼다고 해도 다 쓸데 없는 얘기입니다. 가장 먼저 자신이 글을 왜 쓰는지를 잊지 않고 꾸준히 쓰는걸 놓지 마십시요.
그리고 아직 20대면 다양한 경험을 쌓길 권합니다. 다양하게 경험해 보고 수 없이 많은 길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선택하십시요. 정작 시간이 지나도 작가의 길을 간다면 그땐 그 나름대로 깊이가 있을겁니다.
경험만큼 성숙한 것은 없다고 전 믿습니다. 이 얘기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happydream 17-04-30 03:07
 
* 비밀글 입니다.
  과하객 17-04-30 11:24
 
저도 한 마디 남깁니다. 우선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신념을 갖도록 하십시오. 주위의 평판이나 작품의 높낮이에 귀동냥 눈동냥 하다보면 나를 잊어버리게 되니 작가로서의 신념을 잃지 않도록 마음을 굳건히 하실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하나, 글을 쓰는 쓰는 이유를 새기시기를. 글쓰기는 내 현재의 가늠자입니다. 260위를 했다면 내 현재가 거기인가 생각하시고 더욱 발전할 방법을 찾아보셔야지 멈추어버리면 그간의 노력까지도 공염불이 됩니다.
 20대이시면 아직 길이 넓습니다. 60대 중반의 중늙은이도 작가의 꿈을 놓지 않고 있는데 새파란 청춘이 가능성 어쩌고 저쩌고라니, 떽기! 엄살부리지 마시고 더욱 노력하시기를!
  드리머이 17-05-08 03:53
 
두 작품 모두 현재 연재가 중단된 상황이네요. 포기 하셨다기 보다 잠깐 쉬고 계신다고 생각할게요~  실력파 작가들이 많다고 기죽지 마세요! 자신만의 세계관과 이야기를 가지고 자신감 갖고 도전합시다. 순위에 연연하지 마시고. 순위가 낮아도 정말 좋은 작품이면 심사위원분들께서 알아봐주실거에요~
     
  백규 17-05-11 12:39
 
스낵북에서 올렸습니당
  드리머이 17-05-08 03:56
 
노력파에게 정해진 길이 어디있나요 노력으로 자신만의 앞길을 만들어 나가는겁니다! 꼭 글 쓰는것에 흥미를 잃지 않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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