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 쓰는 것을 좋아하는 기대라고 합니다.
활동을 많이 못 하여 알고 계신 분은 적습니다만,
응원과 근황을 드리기 위해 몇 자 적습니다.
정말 많은 작품이 응모한 만큼 심사기간도 오래 걸리면서
저처럼 하루하루 초조하게 기다리시는 분도 계신 것 같고
지금도 이렇게나 많은 응모작을 꼼꼼히 살펴보실 심사위원님들
공모전 시작으로부터 벌써 3달이 가까워지는 만큼, 다들 너무나 고생하셨습니다.
매일 연재하시는 분들 덕분에 거기에 자극 받아 일개 글쟁이인 저도 꽤 많은 분량을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동안 공모전에 출품한 이야기는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공모전이 끝났음에도 연재를 이어가시는 분들 덕분에 정말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이 좀 남아 새로운 이야기를 쓰기 시작하였는데,
몇 매니지먼트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게... 글재주는 없어도 쓰다 보니 어떻게든 알아봐 주시는 분이 계신 듯합니다.
계약여부는 아직 고민 중이지만....
사실 그동안 제 글에 대해 스스로 자괴감에 빠졌는데
알아봐 주시는 분이 생기니 용기가 나네요.
역시 저는 자기만족만을 위한 글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는 관심병자인가 봅니다.
아직 글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글쟁이로
그리고 앞으로 더 나아가 정말 많은 사람에게 인정 받는,
그리고 스스로가 당당히 작가입니다, 라고 말할 수 있을 재밌는 이야기를 쓸 때까지
노력해야겠습니다.
다들 건승, 건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