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데뷔를 못한 작가 지망생입니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작년 8월에 졸업을 했으니 '생'이라는 단어가 어색하긴 합니다만..
뭐랄까 최근 글을 쓰는 속도가 느리다는 느낌이 듭니다. 제 마음대로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지만 A5로 5장정도 쓰면 만족해버리는 자신을 발견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뭔가 잘 되는 날엔 10쪽도 넘게 쓰긴 합니다만.. 취준생인라서 시간이 남아도는 제가 하루에 저정도로 만족한다는 것에 자괴감이 듭니다.
얼마 전에 외국여행을 다녀와서 조금 나아지나 싶더니... 혼란스럽습니다.
오늘은 산책이나 다녀보렵니다. 머리를 좀 정리해줘야할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부디 이러한 경우가 없기를 바라며, 이만쓰겠습니다.